이웃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바람이 많이 부는 한날이네요~~ 안 그래도 집에만 있는데 더 집에만 있게 되네요 ㅎㅎ
어제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칼국수 먹은 이야기 전해드렸는데요~~
해물칼국수 민지네 집 앞에 몽산포 수산시장이 있습니다... 시장이지만 몇동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는~~
요즘 쭈꾸미 철인데.. 요번 주 내내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배가 나 가지 못해서 쭈꾸미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아쉽게 칼국수를 먹은 건데... 해물칼국수 맛있게 먹고,,, 수산시장 가서 요즘 철이라고? 하는 동죽을 사 오기로 했습니돠~~~ 거기 몽산포해수욕장에 조개도 많이 캐나 봐요 맛조개랑 동죽 등등 여러조 개를 캐는 것 같은데.. 저희는 그냥 사서 오는 걸로 ㅎㅎ두 명이 먹을 거라 1kg샀는데 키로에 7000원이래요~ 근데 아줌마가 그냥 만원 어치 해서 박스 포장해가라고 해서,, 그냥 그렇게 하는 걸로 ,,,
요렇게 만 원어치 입니다~~ 저는 대식가이지만 남편님은 대식가가 아니라.. 둘이 먹기엔 조금 넉넉한 양이였어요
동죽은 예전에 맛있는 녀석들에서 김준현이 엄청 먹는 거 보고 담에 먹어봐야겠다 했는데.. 이렇게 먹어보네요~
수산시장에서 산건 다 해감이 되어있는 거라 그냥 깨끗하게 씻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엄청 편하죠,,
동죽은 해감이 잘 안돼서 잡아도 다시 바닷가에 나 두고 오시는 분들도 많데요ㅜㅜ
저희는 잘 씻은 동죽으로 라면과 동죽 찜을 해 먹기로 했습니돠~
먼가 맛있어요~~ 동죽을 넉넉하게 넣고 끓이니... 평소라면보다 맛이 다릅니다.. 아주 맛있어요
라면 두 개를 끓였는데.... 저 한 그릇 먹을 동안 남편님이 어찌나 빠른 속도로 먹던지... 그렇게 맛있쪙
조개가 싱싱하니...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초장에 찍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고,,, 암튼 둘이서 이렇게 동죽 실컷 먹었네요 동죽 1kg로 만족스러운 한 끼를 먹었습니다. 자연은 참 대단해요 멋진 풍경도 주고 맛있는 것도 주고
동죽 완젼 맛있어요~~~ 다음부터는 종종 사 먹게 될 것 같아요~ㅎㅎ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가네요~~ 이웃님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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