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는 제게 주어진 휴식시간..... 뭘 할까???? 고민하다...
특별히 손이 많이 가는 김치를 담그기로 했습니다.
김장김치도 맛있지만.. 새로운 김치도 먹어보고 싶어서 도전해 봅니다...
작년부터 도전했는데.. 실력은 늘지 않아요,,, 네이버, 유튜브 보고하면 된다는데...
간을 못 맞추겠어요,,,,,,,정말 모양은 맛있게 보이는데.. 맛은 왜 이럴까요 :::::
오늘도 주방을 난장판으로 만들며... 김치를 담가 봅니다 ^^
김치 장인 흉내내기 시작
통배추를 사서 만든 배추 겉절이입니다. 통배추를 사서 하니 버리는 배추가 더 많네요 ㅜㅜ 다음엔 알배추로 해야겠어요 맛은... 소금을 더 넣어서 절였어야 했나 봐요,,, 김치가 싱거우니.. 나중에 소금을 추가했는데... 맛은 더 나아지겠죠!!
섞박지가 먹고 싶어 담았는데... 결론은 깍두기입니다. 무 두 개를 사서 담고 간은 적당히 잘된 것 같아요 익으면 맛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오이소박이입니다. 요즘 오이값이 많이 저렴해졌어요... 네이버 레시피에도 오이소박이가 많이 올라오기에 저도 담가봅니다... 작년에 담았을 때 실패해서 이번엔 성공 기원하며 담았는데... 실패인 듯합니다 ㅠㅠ
소금 간을 충분히 했는데도 많이 싱겁네요 고춧가루도 더 넣었어야 했나 봐요 오이가 아삭하니 오이 자체 맛은 좋은데.. 제가 양념을 잘 못해서,,, 담엔 더 잘할 수 있겠죠???
갑자기 한국에 모든 어머니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김치 세 종류 담그며,,, 오후 내내 시간을 보냈네요...
실패해도 또 시도하고 하다 보면 언젠가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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