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이야기

무창포에서 하루 보내기(2) % 낚시(매퉁이)% 바지락해루질%바다고동%

by 2020스토리 2020. 7. 10.

이웃님!!반갑습니다!!!

오늘은 지난번 무창포다년온 이야기 2번째 입니다.

 

무창포에서 바지락캐고 바다고동 따고 맛있는 칼국수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무리하며 잠깐 쉬었따 남편이 좋아하는 낚시를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무창포에서 조금 차타고 가니 죽도 상화원이란 곳이 나오는데..

상화원이 무슨곳인지..잘 모르겠지만...그곳에 구경하러 오신분들고 꽤 있는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낚시를 하러 갔기에~~낚시할곳을 찾고~~자리도 잡아볼려고 했는데..너~~~무 덥더라고요,

그래서 한참을 쉬고 바람도 쐬고 하다...조금 더위가 사그라들쯤에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낚시를 좋아해서 따라다니다 저도 좋아하게 됐어요~~다른집들은 남편분들이 낚시를 하면 오랜시간해서 다들 지루해 하시는데..저희집 남편님은 낚시를 오~랜시간 하질 못합니당 ㅎㅎ 그래서 지렁이를 사면 다 써번적이 없어용 ㅎ 

 

역시~~서해는 해질때가 이쁜것 같아...일단 사진한장 찍고~요

 

기념으로 사진한장 찍으라고 하길래~~이렇게 제 뒤태를 공개합니다 ㅎㅎ

낚시하는곳에 사람들도 별로 없고 있는 분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편하게 낚시를 즐겼습니다~~낚시하고 있을때 조금씩 물이 빠지고 있는데.. 물이 빠져서 고기가 읍나~~했떠니..조금한 우럭들도 잡히고 하더라고요~

 

저도 매번 따라만 갔지 실제로 낚시는 이번에 처음했는데..처음해서 그런지 눈먼고기가  좀 있더라고요~~

하다보니..재밌어서,,계속 하게되는,,,이런게 손맛인가용?ㅎㅎ

남편은 큰것을 잡았어요~~여태까지 낚시해서  이번에 잡은 물고기가 제일 크다는,,,,ㅎㅎ 본인도 잡아놓고 많이 놀라는 눈치였어요~~ 처음보는 물고기..누구냐 넌~~~~

 

물고기 이름은 매퉁이라고 합니다~~검색해보니 매퉁이는 모습이 안이쁘고 징그럽다고 숭어랑 약간? 비슷해서 헷갈려하는 분들도 있지만 입이나 얼굴모양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잔가시가 많고 식용이긴 하지만 낚시꾼들은 잡아도 손맛만보고 바로 방생한다고 합니다~~선호하지않는 물고기~저희 남편은 매퉁이를 잡고 그렇게 좋아했다는....매퉁이 성질이 어찌나 급한지.잡자마자 죽더라고요~~ 저희남편님은 매퉁히 하나잡고 낚시 접었습니다...그만잡아도 된다며 ㅎㅎ

 

어느새 이렇게 해가 저물어 갑니다~~너무 이쁘져,,,자연은 정말 아름답습니다~~이웃님들 사진 보시고 힐링하세용^^

무창포에서 하루는 자연이 준 선물입니다...다음에 무창포에 또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