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무지 추운 휴일이네요^^ 오늘같은날엔 집콕 방콕이 최고네요^^
오늘 전해드릴 국제위러브유 소식은 지난번에 이어 클린월드소식입니다^^
생태계 복원 위한 ‘2021 미국 클린월드운동’ 7월에도 이어가
미국 클린월드운동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환경오염에 맞서다
지난달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유엔 생태계 복원 10년 선언에 뜻을 함께하며 재단법인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미국 회원들이 곳곳의 거리와 공원을 정화했다. 이달에도 같은 목적으로 클린월드운동을 이어갔다. 팬데믹 시대 가속화된 환경오염에 맞서며 무너져가는 지구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더욱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7월 11일 뉴저지·뉴욕·오클라호마·유타주 회원들이 4개 지역의 거리와 공원을 청소했고, 다음 날에는 플로리다주 회원들이 1곳에서 정화활동을 벌였다. 18일에는 일리노이·펜실베이니아·뉴멕시코·텍사스·루이지애나주 회원들이 5곳에서, 25일에는 콜로라도·와이오밍·조지아 등 10개 주 회원들이 6곳에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7월 한 달 동안 18개 주, 38개 지역 1,200여 명의 회원들이 동참했고, 16곳의 공원과 거리 등을 정화해 8톤이 훨씬 넘는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미국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위러브유의 노력에 박수를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도, 소나기가 내리는 궂은 날씨도 아랑곳없이 회원들이 열심히 봉사활동에 전념하자 길을 지나가던 시민들과 주택가 주민들이 응원을 보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1일 뉴욕 브로드웨이와 밀스 거리에서 회원들이 풀·나무·종이 등이 뒤엉킨 쓰레기를 정리할 때는 주민들이 집에서 나와 지켜보며 진심 어린 얼굴로 “고맙다”고 말했고, 25일 조지아주 오스텔 동서커넥터 주변 오스텔·힉스·플로이드길을 청소할 때는 운전을 하던 주민들이 감사의 뜻으로 경적을 울리고 손을 흔들며 정화활동을 열렬히 지지했다. 같은 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앨버말길을 정화할 때도 더위 속에 봉사하는 회원들을 위해 주민들이 물과 다과를 건네며 격려의 말로 힘을 줬다.
25일 보스턴의 하람비·알몬트 공원을 정화할 때는 하루 종일 거센 소나기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다. 그런데 누구 하나 날씨에 동요하지 않고 공원을 정화하는 데만 집중하자 그날 함께한 매사추세츠주 하원의원과 주정부 관계자들이 무척 놀라워했다. 한 하원의원은 “이처럼 중요한 활동은 전 세계에서 계속돼야 한다”며 “봉사자들에게 그저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이렇게 와서 지역 정화를 위해 노력해 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환경을 정화하며 생태계를 복원하는 일에 마음을 담아 임했을 뿐인데, 이웃들이 감사하다고 말하고 클린월드운동에 많은 지지를 해줘서 더 힘이 났다며 “거리를 정화하는 작은 일이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한다면 지구 생태계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회원들은 늘 그랬던 것처럼 누가 알아주든 그렇지 않든 언제 어디서나, 지구를 위하는 일을 묵묵히 해나갈 것이다.
7월 클린월드운동을 통해 길가, 공원과 그 주변 하천, 주택가 등지에서 각종 플라스틱과, 자동차 부품, 건축자재, 전기제품, 자전거, 생활용품 쓰레기 등이 대거 수거됐다. 이달 지구 생태계가 조금은 복원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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