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맞이 강진 나들이 & 완도 명사십리 & 평택 굿모닝병원코로나검사 2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명절 나들이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완도에 명사십리 바닷가 너~~~ 무 좋네요

모래가 너무 고와서 맨발로 걸어도 다치거나 아프거나 그렇지 않아요~~

역시 바다는 모든 것을 포용합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힐링이 됩니다^^ 

 

 

오늘은 남편이 좋아하는 낚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남편 덕분에 좋아하게 되었는데....

실은 고기는 얼마 잡지 못하고,,,,미끼 끼우다 시간 다 가는 것 같아요~~

 

 

물고기를 기다리는 남편님~~~ 큰 거 잡아서 회를 떠준다며,,, 큰소리 뻥뻥 쳤는데... 물고기는 소식이 없네요 ㅠㅠ

기다리다 사이좋게 한 마리씩 잡았습니다^^

 

제가 잡은 놀래미~~~남편이 잡은 복어

 

남편님.... 올해도 먹지 못할 것을 잡았군요~~~~~ 매년 고기 실적은 제가 더 좋은 듯합니다..

낚시도 따라다니다 보니까 재가 더 재미가 붙은 것 같아요~~ 물고기도 안 잡히고 미끼도 다 떨어져서 오늘 낚시는 이것으로 마치고...놀래미도 한 마리 잡아서,,, 다시 바다로 보내줬어요~~... 담에 만나자.. 담엔 친구들 많이 데리고 와라~~

이날도 이렇게 하루를 마감하고 다시 집으로 갑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안 막혀서 다행이었어요~~~..

 

명절 나들이의 마침은 코로나 검사로 합니다~~~ 정부에서도 명절 후에 검사를 권하고 있기에.. 함께 검사하고 집으로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평택 굿모닝병원 드라이브스루 로 24시간 운영이 됩니다.  처음 드라이브스루로 해보니..아주 편하네요^^

 

 

차 타고 있음.. 순서대로 진행되니 검사받는 입장에선 너무 편하고 좋네요~~ 결과도 엄청 빨리나 와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새벽에 이렇게 카톡이 와있네요^^ 남편님과 저는 음성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검사까지 마치니 먼가 깔끔하게 명절을 보낸 것 같아 좋습니다.. 암튼 명절 길고도 짧은 시간에 많은걸 한 것 같아요~